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스킨을 거의 완성했다! 옛날 네이버 블로그 시절의 사이트 구조를 살리면서 미니멀리스틱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만들어봤다. 굉장히 마음에 든다.
티스토리 공식 스킨 제작 가이드북(#)을 보고 만들었다. 참고도 하고, 복붙도 하고 하면서... 처음엔 버거운 양의 사이트 속 요소들과 치환자들에 당황했지만,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만들다 보니 어느새 괜찮은 스킨이 된 것 같다.
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단연코 글 정보 부분이다. 태그, 카테고리, 작성자명, 다음, 이전 글 등이 한곳에 뭉쳐있는게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 든다. 한편 대비가 엄청 강해서 맘에 들어하지 않는 방문객들도 있을 것 같다. 그래도 내 눈에는 몬트리얼몬드리안의 한 작품이다. 마음에 든다.
(몬트리얼은 오존층 보존 의정서를 만든 곳이다.)